가상화폐의 적정가치 혹은 전망. 시사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TC) 등등.

그냥 돈의 대체를 위해 만들어진 범용 블록체인 화폐.
결국 이 녀석의 가치는 실질적으로 저축과 거래에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 부분이 증가하고 있는지로 봐야 할텐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주목받던 초창기에 비해서 오히려 줄어들어버린 감이 있음. 요즘에 비트코인 받는 매장, 부동산 거래에 비트코인 이용 이런 소리 오히려 잘 듣기 힘들잖아요. 랜섬웨어랑 히토미 빼고 이 녀석이 제대로 가치 교환수단으로 쓰이는 곳을 오히려 찾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이 놈이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거래에 USD를 조금이라도 대체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리질 않는군요.

전망: 비관적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면 그 대가로 가스를 받고 일단 지금까지의 가스 발행 및 유통 수단은 에테르의 채굴과 거래라는, 쉽게 말해 컴퓨팅 채권.

관건은 기존의 컴퓨팅 제품인 아마존 AWS나 구글 앱엔진, MS 애저 등에 비해 어느 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느냐 하는겁니다. 1ETH를 살 돈으로 1의 컴퓨팅을 할 수 있다고 했을 때 동일 비용으로 기존 IDC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이 1.1이나 1.2 정도의 컴퓨팅 효율이 나오면 안 된다는 말이죠. 이더리움의 적정가격은 매우 측정하기 쉽습니다. AWS와의 컴퓨팅 비용을 비교하면 되요.

근데 실제로는 이더리움 초창기부터 가격경쟁력은 많이 부족했고 이더리움 가격이 이 모양 이꼬라지가 난 시점에서 이더리움 가상머신 컴퓨팅 기능이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허울 좋은 구호 밖에 안 된다는 말이죠. 그래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사실상 초기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고 실제 생산적 가치는 별로 없는 에테르 채굴에 몰빵되고있다는겁니다.

전망: 비관적




리플

은행간 국제 거래의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플랫폼. 이러니 저러니 해도 B2B를 위한 블록체인인 것이죠.

흥미롭게도 전 세계에 상당한 규모의 은행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은행이 늘어나고 리플이 주류 송금/환전 플랫폼으로 완전히 자리잡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겁니다. B2B 시장은 네임드들만 세면 되니 이런 부분은 알기 쉬워서 좋아요.

다만 리플 비용도 이번 붐으로 꽤나 상승해버린 것이 오히려 리스크라고 할 수 있겠죠. 은행간 송금 비용을 줄이려고 만들어진 플랫폼인데 이런 과도한 투기세력의 진입은 오히려 실수요자인 은행의 거래비용과 시간을 늘리는 악영향을 줄테니까요. 은행들은 리플을 교환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니 리플의 보유고를 높게 잡진 않아서 가격이 출렁이는데에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진 않을테니 적정 가격을 빨리 찾아가는게 이 플랫폼의 장래를 위해서도 좋다고 봅니다.

전망 : 주목할만한 가치 있음.

현 시점의 햇볕정책은 김정은에게도 무쓸모합니다. 시사

민간단체 인도지원ㆍ방북 거부한 北, 문재인 정부 길들이기?

아마 남한 내 친북들에게 북한의 매몰찬 태도는 꽤나 쇼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제 다시 햇볕정책을 하겠다고 접촉을 제의했는데 북한의 반응은 의외로 냉랭했으니까요.

사실 햇볕정책은 남한이 일방적으로 퍼줬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북한도 꽤 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되는 비지니스입니다. 안보적으로는 아무래도 교류를 지속하는 동안에는 가드를 살짝이라도 내릴 수 밖에 없고 사회 문화적으로는 졸부 남한의 배알 틀리는 돈자랑을 앉아서 구경할 수 밖에 없고 한두푼씩 던져주는거 표정관리 해 가변서 바보처럼 헤헤 웃으며 받아먹어야 됩니다. 

남한 걸그룹도 평양에 초대해야되고 남한 축구팀도 불러와야되고 남한 비지니스맨들도 평양이고 개성이고 막 돌아다닙니다. 북한 입장에서도 이 정도 값을 치르지 않으면 안 되는게 소위 햇볕정책이란건데요.


이 중국은 공짜로 해 줍니다.
북한은 달러가 필요해요.
이런 중국은 시장개방 조건이 없어요.
그들은 순간의 지원으로 빠른 핵개발을 원합니다.


북한은 새 기둥서방을 잡아서 조건 까다로운 남조선 대출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근데 남한의 주사파란 새끼들이 눈치도 없이 15년 전에 하던 그 토 나오는 짓을 다시 하자고 해요. 김정은이가 대가리에 총 맞았음? 그걸 왜 해요? 이제 자존심 굽혀가며 남한이랑 얼굴 볼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남한에 물자를 무상지원 받는 것 같지만 실은 이게 관리비가 꽤나 많이 들고 궁극적으로는 체제에 위협적인 발암물질 같은거라는건 남한 자신조차 부정하지 않는 위험한 돈이라는거죠. 김정은은 이렇게 말할겁니다. : 괴뢰 문재인 대통령님. 돈은 이제 우리도 많습니다.


그리고 남한이 정말 미쳐돌아서 리액션은 아무것도 안 바랄테니 제발 물건만 받아달라고 굽신굽신 해도 이걸 받으면 받는대로 북한에는 골치거리입니다. 북한은 일단 굶어죽는 문제는 어찌 해결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 목표는 당연히 산업발전입니다.

그런데 세계 최고 품질의 메이드 인 남조선 물건들이 무상으로 북한 내수시장에 풀려버리면 이제 겨우 물건 만드는 시늉이나 하는 허약한 북한의 제조업 기반은 어떻게 될까요? 품질 경쟁력이 노답인 상황에서 가격경쟁력까지 밀리면 그냥 망합니다 망해. 북한의 지금 경제단계에서 물품의 무상 지원은 북한 경제에 독으로 밖에 작용하지 않아요. 일단 입에 풀칠하기 급급하던 김정일 정권이랑은 북한도 사정이 다르다는겁니다.

북한은 아마 남한의 투자는 원치 않을테니 개성공단은 북한도 웃어넘길 이야기일겁니다. 아마 남북경협이란건 북한의 제조업 능력이 좀 그럴듯한 수준으로 올라오면 그 단계에서야 다시 이야기가 될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교류한다고 해서 서로 얻을게 딱히 없겠죠. 북한 경제가 진짜 잘 되길 바란다면 그냥 지금 단계에서는 남한은 지켜보는거 말고는 딱히 할 일이 없지 않나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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