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과 민정수석이 한꺼번에 사퇴. 시사

평소 같아서야 법무장관이던 민정수석이던 공석이 되면 금방 뽑고 말면 그만이지만 지금 박근혜는 현직 대통령이 고소미를 먹는다는 초유의 상황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주위에 법률 조언을 해줄 사람이 많이 필요합니다. 노무현처럼 본인이 법조인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럼 일단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내각의 법무부 장관이랑 청와대의 민정수석일텐데 이 둘이 한꺼번에 같은 날 사표(.....)
박근혜가 법리를 다툴 때 공식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개인 변호인 밖에 안 남았다는 꼴이 되는군요.


제일 중요한 사람 둘이 제일 중요한 순간에 적전도주라는 말이 되어버립니다만....

요즘 같은 분위기에 새로 장관이며 민정수석이며 하는 자리 넙죽 받아들일 사람도 별로 없겠죠. 특히 새 민정수석은 임명된지 일주일 만에 도망이라니 도대체 청와대 분위기는 지금 어떻다는건지 짐작도 안 되네요. 최재경 수석은 검찰 수사 상황에 도의적 책임을 느껴 사퇴한다고 합니다만 이제 출근한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업무 파악이나 제대로 될까말까 할 사람이 질 책임이 어디 있다는거 ㅋㅋㅋㅋ 

이제 대통령은 거의 베를린 벙커의 히틀러 신세가 된 듯. 시사

檢, 朴대통령 '사실상 피의자' 판단…崔공소장에 적시할듯(종합2보) - 연합뉴스




보통 권력자 재력가를 검찰에 처음 부를 때는 범죄 정황이 상당할 때도 최초 참고인으로 부르는게 관례이긴 한데 좋게 좋게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줄 때 이런 높으신 분들이 배째라를 행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대체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무려 대통령이 검찰 소환을 사실상 거절해버린 사태가 발생;;; 빡쳐버린 검찰이 아예 그냥 대놓고 피의자로 밀고 가버리기로 했군요.

이러면서 호기롭게 무슨 사건의 수사를 엄정히 하라고 지시를 한다느니 국정 정상화라느니 하는 소리를 하고 정상회담 일정을 잡고 하는거 보면 청와대의 현실감각이 벙커 속의 히틀러 수준으로 퇴보한게 아닐까 싶더군요. 




국가사회주의만이 대통령 각하를 위기에서 지켜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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