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관련 문서를 이제사 디테일을 봤습니다.

계엄 떡밥이 탄핵정국 이후 하루이틀 일도아니고 이 나라 군대가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소설같은 이야기라 그냥 이번에도 군을 트집잡아 착한 척 하는 사람들의 무책임한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고.

대한민국의 적들이 국내외에 아직도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촛불집회가 국내 정치적으로 적법하고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하더라도 안보적으로는 약점을 노출하는 위험한 시기였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는거라 이 시점을 악용하는 자들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었으니 이미 일에 벌어지고 나서 허둥대면 늦는거라 그런 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당연히 적어도 군에는 있었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지금도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지금 돌고 있는 문건이 만약 사실이라고 한다면.

도대체 이렇게 많은 탱크가 왜 필요하지(....) 아무리 계엄이라지만 기갑부대 배치를 이렇게 대대적으로 바꾸는건 더 큰 위기인거 아닌지. 누구랑 무슨 전쟁을 하려고 한 것인지 왜 일반 보병사단은 대부분 가만히 있는지 이런 의문투성이인 계획은 좀 많이 혼란스럽긴 합니다.

덧글

  • Avalanche 2018/07/08 13:39 #

    전차부대로 밀어버리는게 더 안정적으로 계엄을 진압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걸까요.
  • 파군성 2018/07/11 20:10 #

    징집 알보병들더러 총 쏘라고 하면 쏘겠습니까.
    월남전 하고 돌아와서 살기등등하게 애들 후려까대던 시대의 보병은 아니고 사상교육도 더 잘받았다보니 사병 항명 가능성이 많이 높다고 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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